● 바보 같은 독자를 위해 책을 쓰는 저자들이 흔히 많은 독자들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. -쇼펜하우어
● 그냥 놔두어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악한 것이고 애를 써서 겨우 이루어지는 것은 선한 것이다.(호모부커스)
● 다윗왕이 자기 반지에 적어 넣을 글귀를 찾았는데
그 내용은 다윗이 승리했을 때, 기쁨에 취해 자만해 지지 않도록 해 주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, 수렁에서 건져 줄 수 있는 말로 하라고 명령했다. 세공인은 고민하다가 지혜의 왕자 솔로몬을 찾아 갔는데
그 솔로몬의 답이...
"이것 또한 지나 가리니..."
● 雜詩 - 도연명(칼에 지다)
人生無根蒂 인생무근체 (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어)
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(표표히 흩날리는 길 위의 먼지와 같네)
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(흩어져 바람 따라 떠도니)
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(이는 이미 무상한 몸이라)
落地爲兄弟 낙지위형제 (세상에 태어나면 형제 된 것이니)
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(어찌 반드시 골육끼리만 친할까)
得歡當作樂 득환당작악 (기쁜 일 생기면 마땅히 즐기리니)
斗酒聚比隣 두주취비린 (한 말의 술 있으면 이웃을 불러 모으게)
盛年不重來 성년불중래 (한창 젊은 시절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고)
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(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지 않으니)
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(좋은 때를 놓치지 말고 마땅히 노력하세)
歲月不待人세월불대인 (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느니)
● 먹고 사는 일보다 더 숭고한 남자의 길은 없다.- 김훈
● 모리오카의 벚꽃은 돌을 깨고 피어난다.
모리오카의 목련은, 자, 보아라. 북쪽을 향해서도 피지 않느냐
그렇다면 너희 또한 느긋하게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.
난부의 무사라면 씩씩하게 돌을 깨고 피어라
모리오카의 자손이라면 북쪽을 향해 피어라.
봄보다 한 발 앞서서, 세상보다 먼저,
다른 어느 누구보다 먼저 훌륭한 꽃을 피워내야 한다.
(칼에 지다)
●막생혜 기사야고(莫生兮 基死也苦) 태어나지 말지어다. 죽는 것이 괴롭구나.
막사혜 기생야고(莫死兮 基生也苦) 죽지 말지어다. 다시 태어남이 괴롭구나.
●"雖然生死皆幻夢 同悲也수연생사개환몽 동비야"
비록 나고죽는것이 꿈이요 헛것이라 해도 슬프기는 마찬가지
●偶 吟(우음)-남명 조식
人之愛正士(인지애정사) 好虎皮相似(호호피상사)
生則欲殺之(생즉욕살지) 死後方稱美(사후방칭미)
사람들이 바른 선비를 사랑하는 것이
호랑이 가죽을 좋아하는 것과 같거니.
살았을 땐 죽이려 하더니,
죽고 난 뒤엔 아름답다 칭찬한다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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